"여성 일자리 창출을 도와드립니다" 각 부처, 여성고용-여성창업 촉진 경쟁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도와드립니다" 각 부처, 여성고용-여성창업 촉진 경쟁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9.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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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 간담회와 참가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여성기업인 간담회와 참가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여성 일자리- 여성 창업 도와드립니다."

정부 각 부처가 여성의 창업 촉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쟁적으로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와 초기, 도약기 등 단계별로 여성 기업 전용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여성 전용 벤처펀드 300억원을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여성 기업의 경영 안전 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 여성 전용 특별보증 프로그램과 100억원 상당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기업의 생산성 혁신 지원을 위해 여성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여성 기업들의 판로 촉진을 목표로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8조원에서 9조원으로 확대하고, 여성 기업 제품의 TV 홈쇼핑 특별방송을 월 1회에서 2~3회로 늘리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각 기초단체로부터 '여성친화도시'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와 돌봄, 안전정책 등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기초 지자체를 의미한다.

여가부는 2009년부터 매년 지정 희망 지자체를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왔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2009년 익산시와 여수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87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가부는 지자체 신청을 받은 뒤 여성친화도시 지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는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노력, 지자체장의 의지 및 실현 가능성, 여성친화도시 목표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심사한다.

재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목표별 연계·통합 사업 추진계획, 지난 지정 기간 동안 추진한 행정, 시민 등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실적, 여성친화도시 조성목표별 사업추진 성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여가부의 관계자는 "여성 기업은 우리나라 일자리의 25%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아주 높다"면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여성들의 창업과 기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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